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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질환별 예방 방법 2(비만, 고혈압)

by 벳엔터 2021. 11. 10.

비만

비만이란 단순하게 체중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세포의 비정상적인 증가 때문에 체중이 증가한 상태를 말한다. 풍요롭고 복잡한 생활을 하게 되면서 과식, 신체활동의 부족, 과음, 식사 패턴의 불규칙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섭취한 열량보다 소비하는 열량이 적으면 나타난다.

 

① 비만의 원인

가. 열량 불균형

비만은 일반적으로 열량 소비량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거나, 혹은 열량 소모가 감소한 결과로 초래될 수 있다.

나. 유전적 요인

부모 중 어느 한 사람이 비만증이면 그 자손은 비만증인 경향이 있다. 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부모가 정상 체중일 때 9%, 한쪽 부모가 비만일 경우 41%, 양쪽 부모가 비만일 경우 73%로 자손의 비만 확률이 증가한다고 한다.

다. 사회, 경제적 원인

가족과 친구와의 모임, 직장인 회식 등 식욕이 자극되는 환경이 비만에 영향을 준다.

라. 2차적 원인

비만은 내분비질환인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나 시상하부 질환 등에 의한 이차적 원인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원인 질환의 치료를 하면 체중이 감소하기도 한다.

② 비만의 증상

대부분의 경우 증상은 없으며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증상이 발생할수 있다. 대사적으로는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이 발생할 수 있고,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관절 질환, 생식 관련 질환, 지방간, 담석증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일부 암의 발생도 증가한다.

③ 비만으로 인한 질병(합병증)

비만으로 인한 질병은 정신적 장애, 호흡곤란,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중풍, 당뇨병, 동맥경화, 관절염, 지방간, 담석증, 상처의 치료지연, 신장 질환, 변비, 정맥류, 탈장, 월경불순, 월경과다, 월경 과소, 지방간, 관절 질환 등이 있다. 비만증에 수반되는 문제점과 합병증은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대부분 체중조절만 한다면 호전될 수 있는 것들이어서 비만은 꼭 관리해야한다.

④ 비만의 관리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열량 섭취를 제한하고, 개인의 상태를 고려하여 개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재료를 활용한 음식으로 규칙적인 식사, 천천히 섭취하는 등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게 중요하며 낮은 열량 섭취를 위해 가급적 기름기가 적도록 조리하는 것 또한 중요하겠다.

 

고혈압

혈압이 정상수치보다 높은 걸 말한다. 당뇨병과 더불어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이며 혈압이 높더라도 뚜렷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고혈압을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부른다. 고혈압은 발생원인에 따라 1차성 고혈압(본태성 고혈압)과 2차성 고혈압(속발성 고혈압)으로 나뉜다.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의 90~95%를 차지하는 1차성 고혈압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고 가족력, 노화, 비만, 짜게 먹는 식습관, 과음, 흡연,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과 관련 있다.

 

① 고혈압의 원인

- 가족력(유전), 노화, 비만, 짜게 먹는 식습관, 과음, 흡연, 운동 부족, 스트레스

② 고혈압의 증상

고혈압의 초기증상으로 가장 많은 것이 두통·현기증·이명(耳鳴)·흥분 등이며, 여기에 등이나 목의 결림 등이 따른다. 고혈압 증세를 보이는데도 치료를 받지 않은 채 몇 년이 지나게 되면 중요 장기에 이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자각증 유무를 불문하고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해야 한다.

③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합병증)

- 심장질환, 뇌 질환, 신장 질환 등

④ 고혈압의 관리 증상이 심하지 않은 40~50대 고혈압 환자의 절반은 체중 관리와 식습관만 바로잡아도 혈압을 조절하고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고혈압은 체질이나 유전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식습관 조절이 중요하다.

 

- 고혈압 예방 및 관리 생활수칙

1. 음식은 골고루 싱겁게 먹는다.

2. 살이 찌지 않도록 알맞은 체중을 유지한다.

3.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4. 담배는 끊고 술은 삼간다.

5. 채소,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6. 달고 기름진 식품을 줄인다.

7.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고 평온한 마음을 유지한다.

8.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는다.

9. 처방 혈압약을 잘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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