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스펙 용이나 노후 대비용,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하고자 자격증을 취득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제빵 기능사, 워드프로세서, 스킨스쿠버다이빙 자격증 등 다양한 자격증이 있지만 그중 자격증 하나만 있으면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자격증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자격증 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축목공기능사란?
최근 목공 배우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연예인, 일반인을 막론하고 목공에 관심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셀프 인테리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목공으로 원하는 가구나 소품을 만들어 개성 있게 집을 꾸밀 수 있어서 유행하는 것 같은데요.
목수라는 직업은 나무를 다뤄 각종 도구를 다루거나 집을 짓는 사람을 말합니다. 큰 의미로 나무 의외의 건축도 포함되는데요. 건축목공기능사, 건축목공산업기사, 건축시공기술자 등의 자격증이 있어야 나무를 다루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건축목공기능사는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비교적 진입장벽이 높지 않고 기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데요. 필기시험은 없고 실기시험만으로도 취득이 가능하고 평균적으로 5일 정도만 수업을 수강하면 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취득하고 싶어 하는 자격증입니다.
목공 작업 시험은 4시간 30분
건축목공기능사는 각종 목공기계나 수공구를 사용해 목구조의 골조 구성과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거푸집 제작 및 설치, 일반 건축물의 내부와 외부를 목재로 마감하는 일을 하는데요. 이 자격증을 위해서는 목공 작업의 실기 시험을 취득해야 합니다.
시험은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데요. 합격기준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받아야 하고 건축목공기능사를 취득한 후 동일한 분야에서 1년 이상 실무에 종사하면 산업기사 시험에 응시가 가능합니다. 같은 분야에서 7년 이상 종사하면 기능장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취득 후 전망은?
이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관련 회사에 고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로 실제 건설 현장에서 실전 기술을 배우고 건축 목공으로 취업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보통은 전문 건설 업체나 의뢰를 받아 작업을 수행합니다. 건축목공기능사 자격증이 있다면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 취업 시의 우대를 받을 수도 있고 입사 후 승진과 보수 등에 있어서도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목수라고 하면 고액의 연봉을 받는 전문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목수의 연봉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지만 평균적으로 월 300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목공을 알려주는 원데이 클래스부터 가구, 소품, 인테리어까지 목공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 많기 때문인데요. 목재로 지은 집도 유행하면서 앞으로도 목공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능사들의 수요가 많아질 것 같습니다.
댓글